'인생은 새옹지마' 라는 말들을 요즘 부쩍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새옹지마'는 간략히 말해서, '인생이 잘 되고, 잘 안되는 것은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중국 전한 시대의 서책 《회남자》의 『인간훈』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입니다.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대로 번역하면 '변방 노인의 말'이라는 의미예요.
塞(변방 새) 翁(늙은이 옹) 之(갈 지) 馬(말 마)
어떤 유래가 있길래, '변방 노인의 말'이라 할까요?
'새옹지마(塞翁之馬)'란?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말. 옛날에 새옹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서 노인이 낙심하였는데, 그 후에 달아났던 말이 준마를 한 필 끌고 와서 그 덕분에 훌륭한 말을 얻게 되었으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으므로 노인이 다시 낙심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아들이 전쟁에 끌려 나가지 아니하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중국 ≪회남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말이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새옹지마' 대신 쓸 수 있는 말은?
새옹득실 (塞翁得失)
한때의 이익이 장차 손해가 될 수도 있고 한때의 화(禍)가 장차 복을 불러올 수도 있음을 이르는 말.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새옹화복 (塞翁禍福)
한때의 이익이 장차 손해가 될 수도 있고 한때의 화(禍)가 장차 복을 불러올 수도 있음을 이르는 말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새옹마 (塞翁馬)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말. 옛날에 새옹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서 노인이 낙심하였는데, 그 후에 달아났던 말이 준마를 한 필 끌고 와서 그 덕분에 훌륭한 말을 얻게 되었으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으므로 노인이 다시 낙심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아들이 전쟁에 끌려 나가지 아니하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중국 ≪회남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말이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새옹지마, 새옹마, 새옹득실, 새옹화복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고사성어는 유래를 알아보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고사성어가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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